그제 인터넷에 이런 제목의 기사가 났다.

中인터넷, 미녀 강사의 '섹시화보'로 시끌시끌
 
중국은 인구가 많다보니 '미녀'도 많을 것 같지만 보고나면 '한국미녀'보단 못하단 실망감이 항상 있고 --;
그보다 "중국은 인구가 많다보니 별일도 다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경험상 말이다.
 
이런 내용이다. 중국 쓰촨성(사천성) 청두(成都)의 한 음악학원(음악학원: 중국에선 이게 동네학원이 아니고 전문학교/대학 레벨임)의 강사가 비키니 차림의 화보를 공개하여 화제가 되었다는 것. 이 강사님 실력파이고, 모델도 했고,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것. 그런데 선생(강사)이 비키니 차림 사진을 인터넷에 띄운다고 해서 논란이 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이 여선생 이름은 '도린죽'(陶?竹/ 타오린쭈)이다. '타오' 선생의 인기는 이미 중국의 포털에 개인신상이 다 나올 정도로 유명. 1987년 3월 19일 사천성 성도 출신. 사천음악학원 성악과를 나와 모교의 통속음악원(通俗音??院)강사로 재직중이라고. 아마도 대중가요 가르치는 모양. 키 164센티, 몸무게 46킬로. (이런 것까지?)
 
기사에 났듯이 이런저런 가요경연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았고, 앨범도 발표한 진짜 가수이다. 물론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유튜브에 타오 선생의 뮤직비디오가 올라와있다. 감상해 보시길.. 제목은 <가질 수 없는 행복>(得不到的幸福)이다. 
  
 
 

 
갑자기 인터넷에서 화제/논란이 된 것은 중국의 CCTV 프로그램(夜?)에 '타오린쭈'의 비키니 사진이 언급되면서 시끌벅적해진 것. 
    


 


이 소동에 대해 '선생'과 '가수' 두 개의 신분을 가진 타오 선생은 이런 말을 했단다. "가수라면 카메라 앞에서 당연히 자신의 특색과 개성을 충분히 내보여야한다. 이번에 논란이 된 사진은 잡지사 쪽에서 설정한 사진으로 대담한 면이 있긴 하지만 내가 처음에 의도했던 바는 아니다. 당시에는 아주 건강한 심정으로 촬영에 임했었다. 나는 일단 학교로 돌아가면 나는 아주 평범한 강사로 학생을 잘 지도하겠다는 마음 뿐이다. 인터넷에서 말하는 '언플'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신세대 교사로서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과 함께 즐겁게 수업하는 선생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타오린쭈는 2010년 후난TV의 <天天向上>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S몸매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인기짱 강사'가 되었다고 소개. 
  
 


 
그런데 타오린쭈 뉴스 더 찾아보니.. 그녀는 최근 새 앨범을 제작했는데... 신곡 작업에는 한국의 정상급 프로듀서가 참여했단다. 누군가 더 찾아보니 '이정현'의 프로듀서라네. 지난 연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뮤직비디오 작업도 했단다.
 
 
음악선생이 비키니를 찍었다니.. 그게 뉴스감이 되나 싶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선 몇 년 전에 미술선생님이 아내와 함께 누드사진을 자신의 인터넷홈페이지에 올려 난리가 난적이 있었다. 미술선생님은 예술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우리나라 언론이나 인터넷에는 '예술과 음란은 어쩌구...' 난리친 것으로 기억된다.
 
여하튼 한국, 중국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
저작자 표시
신고
Posted by KBS미디어★박재환

댓글을 달아 주세요